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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뫼비우스 이은우, 서영주'
'뫼비우스'는 아버지의 외도로 파괴된 가정에서 자란 남자가 속세를 떠나는 과정을 다룬다. 욕망을 거세 당한 가족의 치명적인 몸부림을 그리는 작품이다. 오는 5일 국내 개봉과 이탈리아 개봉을 앞두고 있다.
'피에타'로 지난해 베니스 국제영화제 최고상인 황금사자상을 수상한 김기덕 감독의 신작에 현지 언론과 관객들이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관심을 반영하듯 영화 '뫼비우스'는 올해 베니스 국제영화제에서 매우 이례적인 퍼포먼스를 연출했다. 베니스 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인 알베르토 바르베라가 비경쟁부문 초청작인 '뫼비우스'의 레드카펫을 마련해 세계적 거장 김기덕 감독에 대한 존경을 표한 것. 경쟁부문 초청작에 한해서만 진행되는 레드카펫을 비경쟁부분 초청작에서 진행하는 경우는 매우 이례적인 일로 김기덕 감독의 신작'뫼비우스'에 대한 관심이 더욱 증폭되고 있다.
한편 '제70회 베니스 국제영화제'는 지난달 28일부터 시작, 오는 7일까지 11일간 이탈리아 베니스 리도 섬에서 개최된다. 개막작은 산드라 블록, 조지 클루니 주연의 '그래비티'(알폰소 쿠아론 감독)가 선정됐다.
'뫼비우스' 이은우, 서영주 레드카펫 뽀뽀 퍼포먼스에 네티즌들은 "'뫼비우스' 이은우, 서영주 과감", "'뫼비우스' 이은우, 서영주 새로운 유망주들", "'뫼비우스' 이은우, 서영주 둘이 사귀나?", "'뫼비우스' 이은우, 서영주 카메라 앞에서 작심한듯", "'뫼비우스' 이은우, 서영주 한국배우로 큰 무대에 선 것 만으로 자랑스러워"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사진=TOPIC/Splash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