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2PM의 이준호가 영화 '협녀:칼의 기억'(이하 협녀)에 캐스팅됐다.
이준호는 성공을 꿈꾸는 젊은 무사 역으로 설희에게 사랑을 느끼는 율 역을 맡았다. 이경영은 '풍진삼협'이라 불리는 세 협객인 풍천, 설랑, 덕기의 스승 역을 연기한다. 김태우는 고려 무신 정권 최고 권력자의 아들 존복을 연기하고, 배수빈은 덕기, 설랑과 함께 한 풍진삼협의 수장 풍천 역할을 맡았다.
영화 '인어공주'를 연출한 박흥식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협녀'는 내년 개봉 예정이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