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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린 파렐 '퍼펙트', 개봉 26일로 연기 왜?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13-09-03 08:23



영화 '퍼펙트'가 개봉일을 연기했다.

'퍼펙트'는 당초 5일 개봉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9월 셋째 주 추석 연휴를 맞아 연이어 대작들이 개봉하면서 본편을 기대하는 관객들이 찾아보기 어려울 것 같다는 현실적인 판단으로 좋은 개봉 환경을 찾아 26일로 일정을 변경했다.

'퍼펙트'는 아내와 딸, 자신이 가진 모든 걸 빼앗아 간 뉴욕 최고 범죄 조직을 한 방에 날려버리기 위해 직접 엘리트 조직원으로 잠입한 남자가 펼치는 복수극을 그린 작품이다. '토탈 리콜'에서 열연한 콜린 파렐을 비롯해 테렌스 하워드, 누미 라파스, 도미닉 쿠퍼, 이자벨 위페르 등의 할리우드 명배우들이 출연하며, '밀레니엄 제1부-여자를 증오한 남자들'의 닐스 아르덴 오플레브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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