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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연 밥통, "난 정말 '숙녀가 못 돼'… 밥통 2개 비워봤다"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3-09-02 16:40


한승연 밥통

'한승연 밥통'

카라 한승연이 왕성한 식욕에 대해 입을 열었다.

걸그룹 카라는 2일 오후3시 서울 광진구 광장동 유니클로 악스홀에서 정규 4집앨범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개최했다.

이날 MC 전현무는 카라의 타이틀곡 '숙녀가 못 돼'에 대한 대화를 나누던 중 한승연에게 "살면서 '내가 정말 숙녀가 못 되겠구나'라는 생각이 든 적이 있냐"고 물었다.

이에 한승연은 "숙녀는 항상 조신하고 차분한 느낌이 있다. 근데 난 배고플 때나 깜짝 놀랐을 때 전혀 조숙해보이지 못 하는 것 같다"며 "배고플 때 허겁지겁 막 먹는다. 밥을 거의 마시듯 먹는다. 진짜 빨리 먹는다"고 밝혔다.

이어 전현무는 "밥을 흡입할 때 얼마까지 먹어봤냐"고 물었고, 이에 한승연은 "화가 나면 되게 잘 먹는 스타일이다. 밥통 두 개를 비워봤다. 화가 나니까 그렇게 들어가더라"고 털어놨다.

한편 카라는 2일 정오 정규 4집 앨범 '풀 블룸(Full Bloom)' 타이틀곡 '숙녀가 못 돼'(Damaged Lady)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한승연 밥통 발언에 네티즌들은 "한승연 밥통, 개인 방에 따로 있던데", "한승연 밥통, 두개나 비우면 얼마나 먹었다는거?", "한승연 밥통 두개 비워도 저렇게 날씬", "한승연 밥통 크기가 작겠지"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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