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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결혼식, 핑클 멤버들 모두 불참'
비공개로 치뤄진 이효리 이상순 커플 결혼식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이날 두 사람의 결혼식은 경호원들의 삼엄한 경비 속에 진행됐고 하객 명단조차 공개되지 않았다. 가족과 친지들을 제외하고 일부 방송 프로그램 카메라에 포착된 하객은 가수 정재형, 패션디자이너 요니P 스티브J 부부, 스타일리스트 한혜연 등이다.
이에 걸그룹 핑클 멤버들(성유리, 옥주현, 이진)의 결혼식 참석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상황.
2일 이효리 측 관계자는 "핑클 멤버들은 이날 이효리의 결혼식에 모두 참석하지 못했다"면서 "성유리는 1일 공식 스케줄 일정으로, 이진은 오래전부터 예정된 개인적인 스케줄로, 옥주현은 출연 중인 뮤지컬 엘리자벳의 공연 때문에 불참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또 다른 관계자는 "이들 사이가 나쁘거나 해서 불참한 게 아니다"라며 "아마도 사전에 결혼식 참석 관련 이야기를 나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효리 결혼식 핑클 멤버들 불참 소식에 "이효리 결혼식, 핑클 멤버들 한두명도 아니고 세명이 모두 못오다니 서운했을듯", "이효리 결혼식 핑클 멤버들 오고싶었을거에요", "이효리 결혼식 핑클 멤버들 모두 무슨 일이 있었을까요", "이효리 결혼식, 핑클 멤버들 뿐 아니라 다른 절친들도 많이 못온 듯"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효리-이상순 커플은 신혼여행을 겸해 둘만의 특별한 여행을 떠날 것으로 전해졌다. <스포츠조선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