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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원 심경 고백 "부모님께 불효, '1박2일' 막내로서도 부족"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3-09-02 10:09


주원 심경

'주원 심경'

배우 주원이 자신의 심경을 고백하는 고해성사를 했다.

지난 1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 1박2일'에서는 전라남도 순천 낙안읍성에서의 물물교환 레이스 두 번째 에피소드가 전파를 탔다.

이날 주원은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낙안읍성 야간순찰을 하던 중 옥사에서 고해성사를 하게 됐다.

이에 주원은 자신의 가장 첫 번째 죄는 부모님에 대한 불효라고 고백했다. "얼마 전 아버지 생신이었는데 피곤하다는 핑계로 잘 못 챙겨 드렸다"고 이야기 했다.

이어 그는 '1박 2일' 멤버들에게도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1박2일' 막내로 잘 해야 되는데 잘 못하고 있다. 형들 사랑하는 마음이 큰데 잘 안 된다"고 털어놨다.

마지막으로는 그는 "시청자 분들께 웃음을 드려야 하는데 많이 부족하다. 잘하고 싶은데 잘 안 된다.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거고 열심히 하겠다. 파이팅"이라며 예능인으로서 부족한 자신을 인정하며 그간 느꼈던 부담감을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한편 주원 심경 고백을 접한 네티즌들은 "주원 심경 이해가 간다", "주원 심경 들으니 예능프로그램 적응하기 힘들 었을 듯", "주원 심경 고백, 진솔한 마음이 보여 좋았다", "주원 심경 고백에 시청자들 감동", "주원 불효 심경, 공감가네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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