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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결혼하는 개그우먼 김미려, 수줍은 미소에 아름다운 자태까지…. 방송과 다른 느낌의 웨딩사진 공개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13-09-02 09:06




오는 10월 결혼을 앞두고 있는 배우 정성윤과 개그우먼 김미려의 웨딩사진이 공개됐다.

웨딩 촬영은 강남에 위치한 원규 스튜디오에서 진행되었으며 두 사람을 비롯한 많은 동료 연예인들이 함께해 촬영의 분위기를 북돋웠다.

김미려는 평소 방송에서의 모습과는 180도 상반된 수줍은 신부의 자태로 아름다움을 드러냈으며, 정성윤도 아름다운 신부의 옆에서 더욱 훤칠한 키와 외모가 한층 빛을 발해 '비쥬얼 커플'이란 찬사가 쏟아졌다. 촬영 말미에는 동료들과 함께 카메라 앞에서 넘치는 에너지로 익살스러운 장면을 연출하며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두 사람은 같은 소속사 연예인으로 활동하며, 라디오 프로그램에서의 만남을 인연으로 더욱 편하고 가까운 사이가 되었다.

김미려는 "정성윤은 얼굴보다 마음이 더욱 잘생긴 사람이다. 이 사람이면 평생 친구해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어 결혼을 결심하게 되었다"고 전했고 정성윤은 "김미려를 '오늘보다 내일 더 사랑한다'는 진심을 담은 감동적인 멘트로 김미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고 밝혔다.

한편 두 사람의 결혼식은 10월 6일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마리아쥬스퀘어에서 비공개로 진행된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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