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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 서버 장애, “롤드컵 선발전은 안전?” 유저들 원성 봇물

홍민기 기자

기사입력 2013-09-01 16:02


롤서버, 롤드컵

'롤서버, 롤드컵'

인기 온라인 게임 리그오브레전드(이하 롤) 서버에 장애가 발생, 게임 유저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1일 '롤' 서비스업체 라이엇 게임즈 측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현재 게임서버에 게임 로그인 불가 현상이 발생, 담당부서에서 문제를 확인 중이다"고 롤 서버 장애 소식을 공지했다.

이어 "로그인 장애 발생, 게임 로비에서 PVP.Net 접속 오류 현상, 빠른 대전 시작 불가 현상이 나타난다"며 "오후 2시 34분 채팅 서버 및 상점 이용 불가 현상 발생, 오후 2시 40분 관련 부서 확인 중, 오후 2시 52분 보상 모드 활성화"라고 장애 현황을 전했다.

또 "보상 모드가 활성화 되어 있는 동안에는 랭크 게임을 플레이 하실 수 없다. 이미 진행 중인 랭크 게임에서 패배 시 랭크 점수가 하락하지 않으며, 승리 시에는 평소 습득하는 점수의 50%만 획득된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정상화 이후 접속자가 많아 대기열이 발생되거나 클라이언트의 실행 버튼이 비활성화 될 수 있다"며 "조금만 기다리면 활성화되니 참고 바라며 게임 이용에 불편을 드려 진심으로 사과 드린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의 국가 대표 선발전인 '롤드컵'이 오는 4일부터 나흘간(수·목·금·토) 치러질 예정에 있어 사용자 폭주로 인한 서버 불안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한편 롤 서버 장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롤 서버 장애, 롤드컵은 이상 없이 할 수 있나?", "롤 서버 장애, 휴일에 이게 무슨 날벼락", "롤 서버 장애는 밥 먹듯이 일어나는 듯", "롤 서버 문제, 이제 그만 좀 발생했으면"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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