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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심 가발, "재미 위해서 방송 중에 뚜껑 열수도" 주변서 만류

이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3-09-01 09:34


김현심 가발

'김현심 가발'

'도전1000곡' 성우 김현심이 가발을 쓰고 등장해 눈길을 모았다.

1일 오전 방송된 SBS '도전1000곡'에서는 제46대 왕중왕전이 펼쳐진 가운데 성우 김현심은 가발 착용 사실을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김현심은 "오늘 가발을 쓰고 나왔는데 자꾸 돌아가는 것 같다"고 말하자 MC들이 '본인 가발이냐'고 물었고, 김현심은 "내 것"이라고 쿨하게 말했다.

이어 카메라를 보며 돌아가는 가발 정리를 하며 "오늘 재미를 위해서라면 방송 중에 뚜껑을 열 수도 있다"고 말해 주변의 만류를 받았다. 이에 MC 이휘재는 김현심을 "김가발"이라고 부르며 놀렸다.

김현심 가발 고백에 네티즌들은 "김현심 성우인데 꼭 배우처럼 생겼다", "김현심 가발 굳이 말할 필요있나", "김현심 가발 고백 귀여웠다", "김현심 가발 왜 썼지?"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날 '도전1000곡'에는 김수희, 홍진영, 서수남, 성우 김현심, 김태우, 브라운아이드걸스 제아, 아이비, 레이디코드 소정-은비, 코요태 신지, 빽가, 양하영, 헤이니, 우승민, 한영, 미쓰에이 민-페이, 한민관, 조세호, 남창희 등이 출연해 왕중왕 대결을 펼쳤다.<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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