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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 봉사활동, 입대 전 극비리 진행 ‘한 여름날의 기적’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3-08-28 15:50


송중기 봉사활동

'송중기 봉사활동'

배우 송중기의 입대 전 마지막 행보는 봉사활동이었다.

송중기가 입대 전 춘천에 사는 소녀와 가족을 위해 봉사활동에 나선 모습이 담긴 '한 여름날의 기적' 영상이 28일 공개됐다.

영상의 주인공인 소녀는 3살 때부터 병마와 꿋꿋이 싸우고 있으며 가정환경 또한 좋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아버지는 일찍 세상을 떠났고, 어머니는 알코올 의존증을 앓고 있으며 남동생은 지적장애 3급이라고.

또 올해 초 살고 있던 소녀의 집은 화재로 인해 하루아침에 사라져 살 곳도 마땅치 않았다.

이 같은 소녀의 열악한 상황을 접한 한 기업에서는 소녀의 가족들에게 아담한 보금자리와 가구, 가전, 옷, 먹거리 등 온갖 살림살이를 기부하기로 했다. 또 소녀를 응원하기 위해 전속모델인 송중기 역시 이벤트를 함께하며 소녀를 도왔다.

한편 현재 온라인상에서는 송중기의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혼자가 아닌 모두가 잘 사는 세상만들기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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