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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신' 방청객 '꾸벅꾸벅' 포착…제작진 생방송 초강수 불구 "지루했었니?"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3-08-28 15:29


화신 방청객

'화신 방청객'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자(이하 화신)' 생방송 중 졸고 있는 방청객이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2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화신 방송중 졸고 있는 방청객 대박'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은 27일 방송된 SBS '화신'의 생방송 특집 'The 화신 LIVE'의 방송 장면으로 MC 김구라 뒤로 꾸벅꾸벅 졸고 있는 방청객의 모습이 포착된 것.

이날 '화신'은 부진한 시청률을 돌파하기 위해 '생방송'이라는 강수를 뒀지만 결과는 참담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7일 방송된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이하 화신)'는 4.5%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방송분 시청률 5.2%보다 0.7% 포인트 하락한 수치로 지난 4월16일 기록한 자체최저시청률 4.8%보다도 0.3%포인트 낮은 기록하며 굴욕을 맛봤다.

여기에 현장에 자리한 방청객까지 조는 모습이 포착되자 "현장이 얼마나 지루하면 그랬겠느냐"는 혹평이 나오고 있다.

'화신' 방청객 조는 모습을 접한 네티즌들은 "화신 방청객, 진짜 지루했나보다 저기서 저렇게 잠이 오나?", "화신 방청객, 얼마나 재미가 없었으면 졸고 있을까?", "화신 더 분발 해야겠다", "화신 방청객, 지못미", "화신 방청객 실수도 생방송의 묘미?"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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