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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라 해명, "기자회견 눈물, 무명 서러움…섹시 때문 아냐"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3-08-28 13:32


클라라 해명

'클라라 해명'

배우 클라라가 최근 공식 석상에서 눈물을 흘린 것과 관련해 해명했다.

27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 '더 화신 라이브'에 출연한 클라라는 최근 기자회견에서 눈물을 보였던 이유를 밝혔다.

이날 MC 신동엽은 클라라에게 "기자회견에서 눈물을 흘린 이후 말이 많았다. 사람들이 클라라를 비호감이라고 보게 된 것에도 영향을 끼쳤다"라며 당시 상황에 대한 설명을 부탁했다.

클라라는 앞서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시트콤 '무작정 패밀리 시즌 3' 기자간담회에서 자신의 섹시 콘셉트와 관련된 답변을 하던 중 눈물을 보였다.

이에 클라라는 "지금도 나는 당당하고 자신감 있다. 섹시 이미지로 사랑 받게 된 것에 대해 정말 감사하고 행복하다"라며 "그날 울음을 터뜨렸던 것은 8년 동안의 무명 시절을 이야기 하면서 울컥했기 때문이다. 섹시 이미지에 대한 다음 질문에 울면서 대답을 하다보니 섹시 콘셉트로 묻히는 게 겁난다는 기사가 많이 나왔던 것 같다. 울컥한 타이밍의 문제였다"고 당시 눈물을 보인 것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이야기의 끝맺음을 제대로 하지 못한 내 잘못이었다. 너무 속상해서 해당 동영상을 100번 넘게 돌려봤다"라며 "앞으로는 말하는 데 있어 끝맺음을 잘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빅뱅 승리가 일본에서 불거진 스캔들과 관련한 속 이야기를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클라라 해명 발언에 네티즌들은 "클라라 해명, 그때 왜 울었는지 이해가 안됐다", "클라라 해명, 나중에는 그러지 말길", "클라라 해명, 그때 오히려 울어서 부정적인 이미지 생겼다"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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