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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화, 예비신랑 유은성 자작곡으로 공개 프러포즈 받아

김표향 기자

기사입력 2013-08-10 11:35


사진제공=S.A.L.T 엔터테인먼트

김정화가 지난 9일 예비신랑 유은성의 무대에서 자작곡으로 공개 프로포즈를 받은 사실이 알려졌다.

김정화는 9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축복받고 기도받고 세상에 단 한사람을 위한 노래로 고백받은 오늘, 하늘에 계신 엄마가 얼마나 기뻐하셨을까. 가슴이 뭉클해지는 오늘입니다"라는 소감과 함께 프로포즈 현장 모습을 공개했다.

김정화의 소속사 S.A.L.T. 엔터테인먼트는 "CCM 가수이자 작곡가인 유은성 씨가 복음캠프 무대 중에 김정화를 위해 직접 작사, 작곡한 노래를 선사하며 깜짝 프로포즈를 했다고 들었다"고 전했다.

네티즌들은 "두 분 모습 너무 보기 좋아요. 행복한 만남 오래도록 지속해 나가시길 소망합니다" "결혼 축하드려요, 앞으로도 행복하세요"라며 두 사람을 축복했다.

김정화는 우간다의 결연 아동 아그네스에게 바치는 노래 '안녕, 아그네스!'의 곡 작업을 계기로 만난 작곡가이자 CCM 가수 유은성과 오는 24일 서울 대학로에 위치한 동숭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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