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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아일랜드의 일본 싱글이 오리콘 차트 1위를 차지했다.
FT아일랜드는 데뷔 초부터 일본 내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는데, 2011년 5월 18일 발표한 일본 첫 정규앨범 '파이브 트레저 아일랜드(FIVE TREASURE ISLAND)'는 오리콘 차트 역사상 최초로 해외 남성 뮤지션의 첫 앨범으로 주간 차트 1위를 석권하며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한편, FT아일랜드는 지난 28일 한국 가수로는 유일하게 일본 '메자마시 라이브'에 출연했다. 이로써 3년 연속 '메자마시 라이브' 무대에 오르는 최초의 한국 가수로 이름을 올리게 됐으며 오는 8월 10일과 11일에는 일본 도쿄와 오사카에서 열리는 유명 록 페스티벌 '섬머 소닉 2013(SUMMER SONIC 2013)'에 출연한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