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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희석 응급수술 "겨드랑이 비누 닦기 포기” 아파도 위트 넘쳐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3-07-28 11:49


남희석 응급수술

개그맨 남희석의 응급수술 소식이 뒤늦게 전해져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남희석은 지난 28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2주전. 왼쪽 어깨가 탈구 됐는데 방치했더니 문제가 생긴 것 같다.아프고 팔이 안 올라간다. 왼손 젓가락질 하는데 반찬 먹기 불리. 오른쪽 겨드랑이 비누로 닦기를 포기 했다"는 글을 게재했다.

공개된 남희석의 모습은 심각한 상황에서도 위트 있는 씩씩함을 보였다. 어깨 부분에 붕대를 감고 의료보조기구에 의지하고 있는 남희석은 거수경례를 하는 밝은 모습이다. 또 재활치료를 열심히 받고 있는 모습도 공개해 빠른 쾌유를 기대해 본다.

이에 남희석의 응급수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방치해서 더 큰 병이 됐네요", "빠른 쾌유를 빕니다", "씩씩한 모습 다행이네요", "긴급 수술할 정도로 심각했군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남희석은 JTBC '교육 위원회',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 등에 출연 중이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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