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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예진 케미여신 ‘상어’ 男배우 5명과 완벽 호흡 ‘환상의 케미스트리’

기사입력 2013-07-26 16:23 | 최종수정 2013-07-26 16:27

손예진 케미여신
손예진 케미여신

배우 손예진이 케미여신으로 등극했다.

KBS 2TV 월화드라마 '상어'에서 검사 조해우로 열연을 펼치고 있는 손예진의 '케미'에 많은 시청자들이 찬사를 보내고 있다.

극 중에서 손예진은 오랜 시간 서로를 그리워했던 첫사랑 김남길(한이수 역)외에도 남편으로 등장하는 하석진, 함께 사건을 파헤쳐나가는 동료 박원상(변방진 역)과 이수혁(김수현 역) 등 많은 남자배우들과 호흡을 맞춰가며 환상적인 케미스트리를 발산했다.

'우수 커플'인 김남길과는 매회 시청자들을 안타깝고 가슴 아프게 만드는 멜로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작품이 시작하기 전부터 '브라운관에서 꼭 만나고 싶은 멜로 커플'로 선정되어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온 커플답게 매회 짧은 만남 속에서도 강렬한 여운을 보여주는 멜로 연기로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자신을 12년간 기다려주고 곁에서 늘 따뜻하게 챙겨주는 다정한 남편 준영(하석진 분)은 물론 사랑하는 가족이자 자신의 아픔이고 상처인 할아버지 조상국 회장(이정길 분)과의 '케미' 역시 뛰어나다. 또한 사건을 파헤쳐나가는 동료로 아버지와 할아버지의 감춰진 진실을 찾아내며 힘들어하는 해우에게 가족을 대신해 든든한 버팀목이 돼 주는 변방진 형사 역의 박원상과는 이수, 준영 다음으로 시청자들에게 인기가 높아 '해방 커플'이라는 닉네임까지 생길 정도.

해우의 손과 발이 되어 뛰어다니는 검사실의 김수현 계장(이수혁 분) 역시 뛰어난 '케미'를 자랑한다. 훤칠한 키와 외모 뿐만 아니라 연기의 합도 잘 맞고 뛰어나 많은 시청자가 사랑하는 커플이다.

손예진은 조해우라는 캐릭터를 그녀만의 입체적인 매력으로 그려내며 '상어' 속 모든 남자 배우들과 환상의 케미스트리를 발산해 '케미여신'으로 찬사를 받고 있다.

제작사 관계자는 "손예진은 모든 드라마 제작사가 탐을 내는 여배우다. 그는 작품 속 캐릭터를 살아 숨쉬게 만드는 힘이 있다. 연기력은 물론 남자배우들과의 앙상블 역시 뛰어나고 또한 현장에서 역시 프로다운 모습을 선보이는 배우다"라며 "자연스럽게 캐릭터에 녹아 드는 그의 연기와 현장에서 스스럼없이 다른 배우들과 어울리는 그의 털털한 성격이 '환상 케미'를 만들어 내는 큰 힘이지 않을까 싶다"라고 손예진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종영까지 2회를 남겨둔 '상어'는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며 시청자들에게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긴장감을 선사하고 있다. 월,화 밤 10시 방송.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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