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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일밤-진짜 사나이'의 장혁과 류수영이 유격왕과 삽질왕의 명예를 건 삽타기 대결을 펼친다.
특히 대결을 제안한 류수영은 화룡대대 삽질왕 출신답게 군대 삽질에 자신감을 보였고, 장혁 또한 군시절 삽타기의 달인으로 불리는 등 삽타기에 일가견이 있어 두 사람의 경쟁에 시선이 집중됐다.
유격왕 장혁팀과 삽질왕 류수영팀으로 나뉜 삽타기 대결은 '삽수영'을 외치는 삽질왕 팀의 뜨거운 응원 아래 시작됐고, 뒤이어 장혁은 "삽타기 전 땅과 하나가 되야 한다"며 군시절 삽카이콩콩 100회를 성공시켰던 신화를 재현하기 위한 준비 자세를 마쳤다. 이에 대적하는 류수영도 삽질왕 자리에 올랐던 명성을 되찾고 '삽신'으로 거듭나기 위해 한치의 양보없는 대접전을 펼쳤다.
삽타기 일인자 자리를 놓고 펼치는 한판승은 21일 오후 6시 20분 방송된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