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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과 존박의 찰떡 호흡으로 지난 16일 방송한 '우리동네 예체능'의 시청률이 지난 9일 방송분(6.7%)보다 상승한 7.4%(이하 닐슨 코리아)를 기록하며 3주 연속 시청률 상승과 함께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그런가 하면 강호동은 "최선을 다 하고 악착같이 괴롭히는 게 상대방에 대한 배려야"하고 말하며 상대방에 대한 예의도 잊지 않은 스포츠맨십을 선보였다. 이에, 파워와 섬세함이 완벽하게 조화를 이룬 강호동-존박 팀은 11:7로 값진 승리를 이끌어냈다.
방송이 끝난 후 네티즌들은 각종 SNS 등을 통해 "존박, 강호동님 정말 잘했어요..모두가 우승자입니다.. 화이팅!", "화면에서 강호동의 스텝을 봤는데 아무리 봐도 한 6개월 이상은 경력이 된 듯한 스텝인데 그걸 일주일 만에 소화했다는 건.. 정말 대단한 운동신경이다. 진짜 소름끼침", "국가대표 경기를 본듯한 긴장감. 역시 이게 예체능의 맛이다" 등 다양한 반응을 전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