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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왕빛나가 우아한 악녀로 변신했다.
현장관계자에 따르면 왕빛나는 시종일관 따뜻한 미소로 스태프들을 격려하며 현장의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했다. 특유의 털털하고 소탈한 성격으로 현장 분위기를 편안하고 여유 있게 이끌다가도 카메라 앞에만 서면 강렬한 카리스마를 발산하며 우아하고 고혹적인 표정을 자유자재로 구사해 스태프들의 찬사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는 "왕빛나가 악녀인 '은희수'를 좀 더 생동감 있게 표현하기 위해 틈날 때마다 캐릭터연구를 거듭하고 있다" 며 "촬영 후 꼼꼼히 모니터링을 하거나 더 멋진 결과물을 얻기 위해 현장 스태프들과 지속적으로 상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