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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현철의 13세 연하 미모의 아내가 방송에 출연해 남편에 대한 무한 애정과 4차원적인 매력을 공개해 화제다.
이어 "원빈이 잘생겼냐, 김현철이 잘생겼냐"라는 질문에 "욕먹을 것 같지만 김현철이 더 잘생겼다"며 남편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이날 최은경 씨는 "저희 남편이 국민 짠돌이로 알려져있다. 그런데 우리 남편은 짠돌이가 아니다"며, "제가 영수증을 관리하는데 백만원 넘게 밥집에서 긁고 왔다. 7명이서 밥을 먹은 거였다. 쓸 때는 정말 화끈하게 쓰는 사람이다"고 설명했다.
10년 전 김현철의 운영하는 포장마차에 손님으로 와 인연이 됐다는 두 사람은 "당시 아내는 억대 연봉을 받던 병원 코디네이터였다. 그런데 나를 보더니 김현철 씨 안다면서 순수하게 다가왔고 그 모습이 정말 마음에 들었다"며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이에 김현철 아내는 "처음 연애할 때 제가 좋아하는 회를 많이 사줬다"며, "해삼을 3접시나 사줬다"고 연신 해맑은 미소로 대답해 4차원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빠져들게 했다.
한편 이날 김현철의 아내 최은경 씨는 "결혼 당시 주위에서 13살 나이차이 때문에 반대가 조금 잇었다"고 솔직하게 고백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