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아이유 한강 데이트, 조정석의 느린 사랑법 '훈훈'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3-06-29 14:04 | 최종수정 2013-06-29 14:05


아이유 한강데이트

'최고다 이순신' 아이유와 조정석의 한강데이트가 포착됐다.

6월 29일 제작사를 통해 공개된 드라마 '최고다 이순신'(극본 정유경/연출 윤성식) 촬영 현장 사진에서는 한강 공원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아이유와 조정석의 모습이 포착됐다.

공개된 사진에서는 순신(아이유 분)의 고민을 함께해주듯 생각에 잠긴 순신을 곁에서 지켜봐주고 기다려주는 준호(조정석 분) 모습이 인상적이다.

요즘 드라마에서 횡행하는 빠르고 자극적인 사랑보다 천천히 감싸 안는 준호의 사랑방식은 시청자들의 가슴을 훈훈하게 만들어 주며 준호-순신 커플을 더욱 응원하게 만든다. 그런 가운데 포착된 한강 데이트는 앞선 약속에 이어 그동안 잘 표현되지 않았던 준호에 대한 순신의 마음이 드러나는 듯해 눈길을 끈다.

공개된 사진 속 순신은 준호와 함께 한강 공원으로 나와 커피를 마시며 생각에 잠겨 있다. 씩씩한 척하지 않고 힘든 모습 그대로 곁을 내주고 있는 순신의 모습에서 준호가 순신에게 얼마나 의지가 되어 주고 있는지 남다른 감정이 느껴진다.

제작사 에이스토리 관계자는 "준호-순신 커플의 러브라인이 이제는 재 점화를 넘어 깊어질 단계에 들어섰다. 함께 배우 데뷔를 준비하며 자신의 곁에서 힘이 되어 주고 있는 준호에 대한 감정을 깨달아갈 순신의 변화를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방송은 29일 오후 7시 55분. <스포츠조선닷컴>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