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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전광렬이 '붕어빵' 아들과 미모의 아내와 함께 선행에 나선다.
이번 행사는 KBS 2TV '인간의 조건'에 출연중인 허경환이 진행을 맡아 재능나눔에 동참했다. MBC '나는 가수다'를 통해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장혜진, 박상민이 콘서트에 참여한다. 또한 후배가수 린, 퓨어, 재즈 보컬리스트 웅산, 서울M&P챔버 오케스트라 등이 재능기부로 출연해 무대를 빛낼 예정이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전광렬의 아들 전동혁 군이 친구와 듀엣으로 랩 공연을 펼친다. 뿐만 아니라 동혁 군은 어린이재단의 브랜드로고인 초록우산의 가치를 재해석하여 직접 디자인을 고안한 티셔츠와 머그컵을 제작하여 판매하는 등 다재다능한 면모를 선보일 예정이다.
전광렬은 "행사를 준비하면서 우리 가족이 더 행복하다. 가족이 '나눔'이라는 하나의 소중한 가치를 공유한다는 것이 무척 의미 있고, 우리 부부는 물론 아들의 마음도 훌쩍 자란 것 같아 보람되다. 비록 2회째지만 '행복한 하루'를 꾸준히 이어가서 남수단 어린이들에게 지속적인 도움을 주고 싶다"고 전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