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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킴 손목낙서 “천천히 생각하려고”

홍민기 기자

기사입력 2013-06-25 14:37 | 최종수정 2013-06-25 15:04


로이킴 손목낙서.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IFC몰 엠펍에서 로이킴의 미디어 쇼케이스가 열렸다. 지난 4월 발표한 싱글 '봄봄봄'이 각종 음원 차트를 휩쓸며 6주간 상위권에 머물며 롱런했던 로이킴은 첫 번째 정규앨범 '러브러브러브(Love Love Love)'를 발표하며 돌아왔다. 쇼케이스를 준비하고 있는 로이킴.
여의도=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13.6.25

가수 로이킴이 손목에 적은 낙서 'Think Slow'의 의미를 공개했다.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IFC몰 엠펍에서 로이킴의 첫 정규앨범 '러브러브러브(Love Love Love)' 발매를 기념하는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 MC를 맡은 방송인 전현무는 인터뷰 진행 도중 로이킴의 손목에 주목, 그의 손목에는 'Think Slow'라는 문구가 있었다.

이에 전현무가 손목 낙서의 의미를 묻자 로이킴은 "걱정을 많이 하는 스타일이라 걱정하지 않으려고 이렇게 손에 글씨를 써놓는다"며 "다른 단어를 쓸 때도 있지만 보통은 'Think Slow'를 쓴다"고 대답했다.

앨범과 동명 타이틀 곡 '러브러브러브'는 경쾌한 멜로디와 듣고 있으면 힘이 나는 가사가 담긴 '로이킴다운' 노래다. 로이킴은 첫 정규앨범 '러브러브러브' 수록곡 전곡을 작곡, '싱어송라이터'의 실력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기 위해 노력했다. 앞서 '봄봄봄'을 함께 만들었던 프로듀서 정지찬이 참여해 앨범 완성도를 높였다.

한편 로이킴은 이날 쇼케이스와 함께 앨범을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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