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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철, 여가수들 선정성 논란에 '돌직구'. "티저팬티에 착시의상, 이건 좀…"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13-06-25 08:18



"민다리에 티저팬티까지…이건 좀."

'보컬의 신' 이승철이 최근 여가수들의 지나친 노출 의상에 대해 돌직구를 던졌다.

이승철은 25일 오전 7시경 자신의 트위터에 "민다리에..티저팬티에..착시의상šœ ㅠㅠ 이런식으로 활동시키는건 옳지 않습니다"라고 밝혔다.

실제로 '올 라잇'으로 데뷔한 김예림은 티저 영상에 팬티 차림의 여성이 등장해 선정성 논란에 휩싸였고, 24일 '여자 대통령'을 발표한 걸스데이는 뮤직비디오에서 누드를 연상시키는 의상을 입고 등장했다.

이승철이 선정성 논란에 돌직구를 날린 것은 최근 여가수들의 노출이 도를 넘어서고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이승철의 언급에 네티즌들은 '요즘 노출이 기본이라고 하지만 적당히 해야 보는 눈도 편할텐데' '엄마랑 보기 불편하다' '뮤직비디오인데 저런 장면이 나오나 깜짝 놀랐다' 등 공감의 댓글을 남기고 있다.

한편 이승철은 최근 발표한 정규 11집 타이틀곡 '마이 러브'와 선공개곡 '사랑하고 싶은 날'이 각종 차트 상위권에 랭크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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