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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후, 전 소속사 대표와 대질심문 불참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13-06-25 18:38 | 최종수정 2013-06-25 18:38



배우 박시후가 무고죄 관련 대질 심문에 출석하지 않았다.

박시후는 전 소속사 대표 황 모씨에 의해 무고죄로 피소돼 25일 오후 2시 서울 서부경찰서에서 대질 심문을 받을 예정이었다. 그러나 이날 박시후는 "출석할 수 없다"는 뜻을 경찰 측에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시후는 지난 3월 연예인 지망생 A양을 성폭행한 혐의로 피소됐다. 당시 그는 A양과 A양의 선배 B, 황씨를 무고 공갈미수,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고소했다. 이에 황 씨도 무고 등의 혐의로 박시후를 맞고소했다. 박시후가 제기한 고소건은 고소인인 박시후의 불출석으로 인한 각하 의견으로 검찰 송치됐고, 황 씨가 제기한 고소건은 박시후의 불출석으로 대질 심문이 무산됨에 따라 빠른 시일 내에 다시 한 번 양측 대질 심문 조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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