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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 오지은 짜증 폭발과 정준 하차위기에 '시청률 1위'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3-06-22 11:38 | 최종수정 2013-06-22 11:43


<사진=SBS '정글의 법칙' 방송 캡처>

SBS '정글의 법칙'이 시청률 하락에도 1위 자리를 지켰다.

2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 21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히말라야'는 전국 시청률 14.4%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14.7%보다 0.3% 하락한 수치이지만, 금요일 동시간대 프로그램 중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이날 방송분에서는 병만족은 히말라야 깔딱 고개를 넘어 신비의 폭순도 호수로 향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때 오지은은 지체되는 시간을 막기 위해 경사 40도 구간의 험한 코스를 선택하는 고집을 부렸다. 이에 정준은 "말 진짜 안 듣는다"며 화를 내자, 오지은은 "도와주지 않을 거면 조용히 해"라며 짜증을 내는 등 일촉즉발의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다.

특히 정준은 해발 3,630m에 위치한 폭순도 호수에 도착하자, 고산병 증세로 평소보다 부쩍 줄어든 말수에, 어두운 표정을 짓는 등 무기력한 모습을 선보이며 프로그램 하차 위기에 놓이기도 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2 'VJ특공대'와 MBC '나 혼자 산다'는 각각 10.2%와 6.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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