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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설국열차' 15세 관람가 등급...흥행 지수↑

홍민기 기자

기사입력 2013-06-22 11:09 | 최종수정 2013-06-22 11:14


설국열차 15세 관람가 확정

영화 '설국열차'가 15세 관람가 등급을 받았다.

21일 영상물등급위원회(이하 영등위)측은 봉준호 감독의 연출작 '설국열차' 관람 등급 평가를 '15세 관람가'로 확정지었다.

영등위 측은 "공포, 대사, 약물, 모방위험 및 주제 부분은 사회통념상 용인되는 수준으로 15세 이상 청소년이 관람할 수 있는 영화다"며 "일부 장면은 자녀들에게 보여주고 싶지 않은 내용이 있을 수 있어 관람 전 부모의 검토 및 주의가 필요한 영화"라고 덧붙였다.

'설국열차'에는 한국 배우 송강호, 고아성을 비롯해 크리스 에반스, 존 허트. 틸다 스윈튼, 제이미 벨, 이완 브렘너, 옥타비아 스펜서 등 세계적인 연기파 배우들이 출연해 화제가 되고 있으며 북미, 프랑스, 영국, 러시아, 동유럽, 남미, 호주, 일본 등 전 세계 대부분 국가에 배급 될 예정이다.

한편 영화 '설국열차'는 새로운 빙하기, 생존자들을 태우고 끝없이 달리는 기차 안에서 억압에 시달리던 꼬리칸 사람들이 부자들과 공권력이 있는 앞쪽 칸을 향해 한 칸 한 칸 적과 맞닥뜨리면서 돌파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오는 8월 1일 국내 개봉.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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