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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역 배우들이 아직까지?"
'상어'의 관계자는 "아역 배우들이 18일 방송되는 8회분 촬영을 최근 마쳤다"며 "아역 배우들이 드라마에서 완전히 하차한 것은 아니다. 대본의 내용에 따라 앞으로 추가 촬영이 있을 수도 있다"고 밝혔다.
이어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드라마의 특성 때문"이라며 "이 드라마에서 가장 중요한 복수극의 발단이 되는 사건이 아역 배우들이 출연했던 과거에 일어났기 때문에 극의 흐름을 위해 아역 배우들이 계속해서 출연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상어'는 복수를 위해 사랑하는 여인에게 칼을 겨누는 남자와 첫사랑에 흔들리고 아파하는 여자의 지독한 사랑과 운명을 그린 드라마다. 지난 17일 방송된 '상어'는 7.9%의 시청률(닐슨 코리아)을 기록했다.
정해욱 기자 amorr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