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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 MBC 라디오 '두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 출연해 매력 발산한다

박종권 기자

기사입력 2013-06-21 10:42 | 최종수정 2013-06-21 10:42


정우성이 5년만에 라디오 생방송에 출연한다.
사진제공=영화사 집

톱스타 정우성이 21일 오후 3시 MBC 라디오 '두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에 출연해 진솔하고 유쾌한 입담을 풀어놓는다.

영화 '감시자들'에서 처음으로 악역으로 변신한 정우성은 2008년 영화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이후 5년 만에 라디오 방송에 출연하는 것으로 라디오를 통해 평소 좋아하는 음악과 영화 '감시자들'에 대한 유쾌하고 솔직한 이야기를 펼칠 예정이다.

이번 정우성의 라디오 출연은 '감시자들' 제작보고회 때 사회를 맡았던 박경림과의 인연을 통해 성사됐다. 생방송에서는 청취자들의 문자 메시지와 이야기들이 실시간으로 전달돼 정우성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마련된다.

'감시자들'에서 냉철한 카리스마와 비밀스런 매력을 갖춘 악역 캐릭터를 창조해, 영화에 팽팽한 긴장감을 불어넣은 정우성의 라디오를 통한 진솔하고 소탈한 새로운 모습을 기대된다.

한편, '감시자들'은 설경구, 정우성, 한효주 주연의 웰메이드한 범죄 액션 영화로 감시 전문가들의 긴장감 넘치는 세계를 담아냈다. 7월 4일 개봉 예정이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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