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지성 그녀' 김민지, 예능서 '걸그룹 댄스' 신고식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3-06-19 17:52


김민지 아나운서 걸그룹 댄스

축구선수 박지성(32, QPR)과 열애 중인 SBS 김민지(28) 아나운서가 과거 '걸그룹 댄스'를 선보인 모습이 새삼 화제다.

SBS에 17기 아나운서로 입사한 김민지 아나운서는 신입시절 당시 2011년 2월 SBS 예능 프로그램 '강심장'에 출연해 신입 아나운서다운 풋풋한 매력을 발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 아나운서는 SBS 아나운서 선배들과 함께한 첫 회식 자리에서 목격한 아나운서 선배들의 의외의 모습들을 폭로해 관심을 모았다. 또한 SBS 입사 당시 자신만의 면접 필살기 등을 공개하면서 거침없는 입담을 과시했다.

특히 김 아나운서는 걸그룹 오렌지캬라멜의 노래 '마법소녀'에 맞춰 깜찍한 댄스 신고식까지 선보이며 맹활약했다.

한편 김 아나운서의 모친 오명희 수원대 동양화과 교수는 박지성과 김 아나운서의 열애 사실을 인정하며 "두 사람이 신중하게 만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아직 결혼 시기를 결정하지는 않았지만 두 사람 모두 신중하고 진중한 성격이라 가벼운 만남은 아닌 것 같다"고 했다. 또 "(박지성은) 요즘 젊은 사람답지 않게 신중한 성격이라 믿음이 간다"고 흐믓해했다.

박지성 측은 오는 20일 수원월드컵경기장 컨벤션 웨딩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공식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스포츠조선닷컴>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