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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 위성 스포츠 전문채널 MBC스포츠플러스가 '메이저리그 클래식'을 방영한다.
'메이저리그 클래식' 첫 번째 주인공은 박찬호다. 1편 '박찬호의 그날'에서는 1994년 계약금 120만 달러를 받고 LA다저스에 입단해 한국인으로서는 처음으로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박찬호의 이야기를 담았다. 박찬호는 1997년부터 선발 투수로 나서 2001년까지 5시즌 연속 10승 이상을 거둔 정상급 투수였다.
'메이저리그 클래식'은 17일 오후 6시 방송된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