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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안연홍이 남편과 함께 다정하게 정원을 꾸미는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이에 안연홍은 힘들게 가진 첫 아이에 대해 "다들 말들은 못하고 벙어리 냉가슴이었다. 스트레스 받을까봐 말을 못했다고 하더라"며, "연애를 짧게 해서 조금 더 신혼생활을 즐기고 가지려고 했는데 그 기간이 조금 길어졌다"고 털어놨다.
또한 아이의 건강을 위해 전원주택 생활을 하게 된 부부는 정원을 가꾸는데 정성을 쏟았다. "아이가 새 소리 들으면서 깨고 뻐꾸기 소리 들으면서 자는 게 좋다"고 말하는 안연홍은 가족들이 좋아하는 각 종 채소를 심었고, 장인어른을 도와 정원을 가꾸는 조정웅은 "아파트에 사는 것 보다 자연의 냄새를 맡고 살 수 있어 너무 좋다"라고 덧붙였다. 안연홍이 이날 공개한 집은 수영장과 넓은 정원을 갖추고 있는 3층 단독 주택으로 그 규모와 정성어린 관리에 보는 이의 탄성을 자아냈다.
한편 안연홍은 지난 2008년 e-스포츠 게임 감독으로 활약한 바 있는 조정웅과 1년여의 연애 끝에 결혼, 4년 만에 지난해 12월 득남한 기쁨을 누려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