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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대현 용돈, “하루 5천원…아내 지갑에 손대다 들켜”

이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3-06-14 10:13 | 최종수정 2013-06-14 10:13


성대현 용돈

생계형 연예인을 표방하는 성대현의 실제 용돈 고백이 화제다.

성대현은 6월 13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 "아내에게 용돈을 받고 있다"고 고백했다. 성대현은 "케이블 스케줄이 있는 날은 하루 점심값 5천원, 지상파 스케줄이 있는 날은 1만원을 받았다. 한 번은 PC방에 가야하는데 돈이 없어서 아내 지갑에 손을 댔다가 들킨 적도 있다"고 털어놓았다.

이날 성대현은 "박미선 누나가 너무 밥을 많이 사줘 미안했다. 그래서 아끼던 야구 방망이를 팔아 회식을 쐈다. 고가고 구할수도 없는 방망이였다"고 고백했다.

이에 대해 박미선은 "성대현이 사준 밥을 먹고 체했다. 이제 쟤랑은 회식 안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은 김생민, 성대현, 조갑경, 이준 등 연예계 대표 짠돌이 짠순이들이 출연해 검소한 습관에 대한 대화를 나눠 큰 웃음을 선사했다.<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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