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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중, 요코하마 아레나 투어 셋리스트 공개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13-06-13 11:11 | 최종수정 2013-06-13 11:12



김재중이 오는 24일부터 3일간 요코하마 아레나에서 펼치는 아시아투어 그랜드 피날레 공연의 셋리스트를 일부 공개 했다.

김재중은 13일 오전 JYJ공식 라인 재팬을 통해 공연 셋리스트를 일부 공개 했다.

공개 된 셋리스트에는 솔로 1집 미니 앨범에 수록 된 'One Kiss'와 'Mine외에도 일본의 유명곡인 'Ito Yuna'의 '프리셔스(Precious)'와 'Onitsuka Chihiro'의 '월광 -Gekkou 月光' 그리고 'Ayaka'가 부른 '초승달(三日月 Mikazuki)' 등이 보여 눈길을 끌었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김재중이 오랜만에 일본 팬들과 만나는 자리기 기획부터 고민을 많이 했다. 기다려 준 많은 팬들을 위해 1부 팬미팅에 이어진 2부 미니 콘서트에서 일본의 유명곡 7곡을 직접 라이브로 선보여 드릴 계획 이다. 이 중 일부를 일본 팬들에게 공개 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이어'프리셔스(Precious)'는 '내 나름대로 정한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의미는 모든 것을 끝까지 믿는 것'이라는 내용을 담은 감성적인 발라드 곡이며 '초승달(三日月 Mikazuki)''는 일본의 20대 여성들이 가장 좋아하는 곡으로 인기가 높다. 또한 '월광'은 2010년 일본 인기 드라마 'Trick'에 나와서 10주간 랭킹에 머물며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노래로 신비로운 느낌을 가진 명곡이다. 이 세 곡을 포함해 총 7곡을 김재중이 직접 골랐다"고 밝혔다.

김재중의 이번 공연은 3일 동안 총 3만 9천 석으로 예매 신청이 4배 이상 몰리면서 전석 매진 됐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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