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청강, ‘람보르기니 남의 차, 진짜 애마는 K7'

백청강 람보르기니 / 사진=백청강 미투데이

백청강의 애마는 람보르기니가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11일 백청강은 자신의 미투데이 계정을 통해 "어제 저녁 작업 끝나고 한강으로 산책하러 갔어요. 내 사랑 람보와 같이"라는 글과 함께 초고가 슈퍼카인 람보르기니 옆에서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이 공개된 직후 네티즌들의 반응은 폭발적이다. 해당 차량의 가격은 3~5억 원대를 호가하는 명품차량으로 국내에는 소유주가 많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 이에 누리꾼들은 "백청강 한국 와서 돈 많이 벌었나보다", "백청강, 원래 있는 집안 출신?"등의 반응을 보이며 놀라움을 표했다.

이에 백청강 소속사인 토르엔터테인먼트 측은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사진 속 람보르기니는 백청강의 차가 아니다"며 "그냥 공원을 지나다 차가 너무 마음에 들어 찍은 것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진짜 백청강의 차는 MBC 스타 오디션 '위대한 탄생' 우승 당시 받은 기아자동차의 K7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백청강은 MBC 오디션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 시즌1'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데뷔 했으나 최근 직장암 발병 사실이 알려지며 가수 활동은 잠정 중단한 상태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