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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일일극 '못난이 주의보' 임주환의 애절한 눈물 사진이 공개돼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 역시 대가없는 희생을 한 준수의 아련한 모습이 그대로 전해져 눈길을 끈다. 사진 속 임주환은 자신에게 원망을 쏟아내고 돌아서는 진주의 뒷모습을 보며 애틋한 눈물을 흘리고 있다.
연기자가 되겠다는 동생 나리(설현)의 진로 문제를 놓고 준수와 얘기를 나누던 진주가 격해지는 감정을 주체하지 못한 채 원망을 토해냈고, 결국 준수는 진주에 대한 미안함과 애틋함으로 눈물을 흘리게 된다. 발레리나가 꿈이었던 진주는 준수가 감옥을 가면서 생활전선에 뛰어들 수밖에 없었고, 현재 꿈을 버린 채 헤어숍에서 일하고 있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착한남자 임주환 눈물 닦아주고 싶게 만든다. 눈물 그렁그렁 최고", "어떤 장면일지 정말 궁금하다. 강별이 이제 임주환을 오빠로 받아들여줬으면 좋겠다", "진주 마음도 이해가 가서 정말 가슴 아프다. 두 사람은 언제 서로 얼굴을 보며 밝게 웃게 될지 정말 궁금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