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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후 안티카페' 폐쇄 서명운동? '윤후 사랑해'로 마무리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3-06-11 17:07


윤후 안티카페 폐쇄 서명운동

'윤후 안티카페'의 등장에 안티카페 폐쇄 서명운동이 일어나기도 했다.

지난 10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윤후 안티 카페에 다녀왔습니다'라는 글이 공개되며, 포털사이트 네이버의 '윤후 안티카페'에 대한 정체가 수면 위로 떠올랐다.

이후 '윤후 안티카페'라는 단어가 포털사이트 검색어 상위권에 랭크되는 등, 윤후를 겨냥한 비정상적인 안티카페 등장에 네티즌들은 개설자에게 큰 비난과 분노를 표출했다.

'윤후 안티카페' 관련 논란이 지속 되자, 10일 다음(Daum)아고라에는 '윤후 안티카페' 폐쇄 과련 청원이 두건이나 올라왔다.

"윤후 안티카페 폐쇄를 원합니다"라는 제목의 청원과 "윤후 안티카페고 뭐고 모든 안티카페 폐쇄 원합니다"라는 제목으로 두 건의 청원이 올라왔다.

이어 "윤후 안타 카페 폐쇄를 원합니다. 네이버에 안티카페가 등장해서 윤후를 응원하던 네티즌들이 분노 했습니다. 제발 서명 부탁드립니다"라거나 "개설한 사람 인간입니까? 아니면 인간이 아닙니까?"라며 자신의 분노를 표출하기도 했다.

현재 두 게시물의에는 네티즌들은 163명이 서명운동에 참여했다.

이어 이들은 서명 동참과 함께 "어른들께서 그러시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것도 갓 학교에 입학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서명합니다" "열등감에 쩔어 있는 인간들이 안티카페 만들고 그러죠, 어린 아이를 그렇게 시기하는 이유가 뭘까요?" "정말 사람으로서의 권리를 받지 못하게 되는 일은 세상에서 없어져야 합니다"라며 여전히 격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논란이 계속되자 '윤후 안티 카페' 개설자는 "17일 카페가 폐쇄합니다"라며 "안티는 안티일 뿐...욕설과 비난은 자제하시길 바랍니다"고 전했다. 관련 서명운동은 카페 개설자가 폐쇄한다고 말하기 전 만들어 졌다. <스포츠조선닷컴>


윤후 안티카페 폐쇄 서명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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