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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쯤되면 절대강자라 할 만하다.
씨스타는 앨범 공개와 함께 이날 오후 2시부터 서울 합정동 롯데카드 아트센터에서 쇼케이스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쇼케이스의 최대 관심은 타이틀곡 '기브 잇 투미'의 첫무대. 실버 컬러의 란제리룩을 입고 무대에 오른 멤버들은 모자, 티아라 등을 매치해 '물랑루즈'의 디바로 변신했다. 특히 '터치 춤'이라고 불리는 포인트 안무를 중심으로 파격적인 퍼포먼스가 펼쳐져 올 여름 다시 한번 불게될 씨스타 열풍을 예고했다.
씨스타가 인기 있는 이유에 대해 멤버들은 "운이 좋았던 것 같다. 그래서 좋은 곡, 따라하기 쉬운 안무를 만났던 것 같다"며 "특히 다른 걸그룹들에 비해 털털하면서도 친근한 모습이 편하게 봐주시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2010년 6월 '푸시 푸시'로 데뷔해 '가식걸' '마 보이' '니까짓게' '나혼자' '러빙유' '있다 없으니까' 등을 히트시키며 불과 3년 만에 걸그룹 정상으로 우뚝 선 씨스타가 이번 정규 앨범으로는 어떤 기록들을 갈아치울지 가요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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