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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스타 공약, "1위 하면 무대의상 입고 시루떡춤"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3-06-11 15:45


씨스타 공약 / 씨스타 컴백 쇼케이스가 11일 서울 합정동 롯데카드 아트센터에서 열렸다. 2년만에 발매하는 씨스타의 정규앨범 타이틀곡 'GIVE IT TO ME'는 씨스타의 건강한 섹시함을 유지하면서도 보컬의 호소력을 극대화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씨스타가 포토타임을 가지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3.06.11/

씨스타 공약 "1위하면 시루떡춤"

걸그룹 씨스타가 신곡 '기브 잇 투 미'의 쇼케이스 현장에서 1위 공약으로 단체 시루떡 춤을 언급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11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합정동 롯데카드 아트홀에서는 씨스타가 정규 2집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

이날 씨스타는 "만약 1위를 한다면 어떤 공약을 내세울 것인가"라는 질문에 소유는 "쟁쟁한 선배들이 많이 나온 상태라 1위 욕심은 나지만 크게 기대는 안 하고 있다"면서도 "그래도 1위를 한다면 요즘 유행하는 시루떡 춤을 '기브 잇 투 미' 의상을 입고 '시루떡춤'을 추겠다"고 답했다.

'시루떡 춤'은 지난달 방송을 통해 공개되며 네티즌들의 뜨거운 반응으로 얻고 있는 춤으로 목과 머리만 계속 까딱 거리는 중독성 있는 춤이다.

이에 쇼케이스 MC를 맡은 전현무가 보라에게 시범을 부탁했고, "요즘 가장 핫 한 춤"이라는 보라는 직접 시범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2년만에 정규 2집 앨범으로 돌아온 씨스타의 타이틀 곡 '기브 잇 투 미'는 섹시와 열정의 대명사로 불리는 '탱고'적 요소에 긴박감 넘치는 스트링이 더해져 사랑에 아파하는 여자의 슬픔을 절절하게 표현해 내는 노래로 씨스타 보컬의 호소력을 극대화하여 한층 업그레이드된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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