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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은숙 루머 "재벌과 재혼설, 극단적 생각도…"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3-06-11 11:13 | 최종수정 2013-06-11 11:21


선우은숙 루머 / 사진=KBS 2TV '여유만만' 캡쳐

배우 선우은숙이 재벌과의 재혼설 루머 때문에 힘들었던 심경을 털어놨다.

선우은숙은 11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서 재벌과의 재혼설 루머와 관련해 극단적인 생각까지 했던 사실을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 선우은숙은 어머니의 별세와 전 남편 이영하와 이혼 그리고 재벌과의 재혼설 때문에 속병을 했다고 입을 열었다.

그녀는 "한 번도 본 적 없는 사람들과 연관되는 루머가 계속 나왔다. 연예인이라 고소를 해야 할지, 기자회견을 열어야 하는 건지 고민을 했었다"고 말했다.

또 그녀는 "유명하니 알지만 한 번 본적도 없는 사람과 루머가 돌았다"며 "우울증과 대인기피증에 힘들어했다"고 말하며, "후배들이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게 이해가 됐다. 자다가 분하고 억울한 마음에 잠을 못 잤다"고 얘기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홀로서기 7년째에 들어선 선우은숙의 솔직한 생활과 최근 근황이 공개됐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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