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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후 안티 카페' 개설자에 비난 봇물 "열등감 집단"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3-06-10 18:43


윤후 안티카페

가수 윤민수의 아들 윤후의 안티카페가 개설돼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안티 카페 개설자에 거센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앞서 지난 4월 포털사이트 네이버에 '윤후 안티카페'라는 카페가 개설됐으며, 비공개로 설정되어 회원이 아니면 입장조차 불가능한 카페인 것으로 알려졌다.

알려진 바로 회원 수는 무려 268명에 달하고 있으며, 카페 개설자는 "윤후를 싫어하는 모임이지만 서로 대화하고 노는 카페입니다"고 적어 놓아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카페 개설자에 온갖 비난을 쏟아 내고 있다. 네티즌들은 "윤후 안티카페라니, 너무 한 거 아닌가요? 어린도 아니고 어린애한테까지 이렇게까지 해야 속이 풀리나요?" "윤후 안티카페 돌았네. 미친 것들 아니야?" "초등학교 1학년한테 뭐하는 짓입니까? 8살이 뭘 안다고 그렇게 욕하는 건지...먹을 게 없어서 개념을 먹었나...윤후에 대해서 말하기 전에 안티 행동부터 똑바로 해 입장 바꿔서 생각해봐. 본인 아니면 아들 동생이 8살인데 밖에서 잘못해서 혼나고 와도 화낼꺼면서..."등의 격양된 반응을 내 놓고 있다.

또 다른 네티즌들은 "이제 8살 밖에 안됐는데 그러고 싶나. 정말 할 짓 없어 보인다" "진짜 너희들도 자식 낳으면 그 애들처럼 똑같이 당해봐라" "윤후 안티카페가 아니고 찌질한 열등감들의 집단으로 이름 바꿔야함" "애한테 시기 느끼니? 어린애가 막 방송 타고 인기 많아져서? 정신연령은 초등학생보다 낮나보네"등의 반응을 내 놓고 있다.

한편 '윤후 안티 카페'에 대한 소식을 접한 윤민수 측 관계자는 "사람들이 어른 아이에게 이렇게 하지 않았으면 한다"며 "아직 법적 대응을 할 생각은 없다. 일을 크게 만들고 싶지 않으니 자제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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