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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효리가 음악방송 활동 중단 이유에 대해 짧고 강한 메시지를 남겼다.
이에 이효리 측근은 "요즘 가요계가 아이돌 위주로 돌아가고, 음악 방송의 경우 아이돌 팬층이 대다수다. 이효리가 음악적으로 추구하는 부분과 다소 맞지 않고 고충이 있어 우선적으로 중단하게 됐다", "이미 잡혀있던 스케줄을 고려해 음악방송 불참이 불가피했다"등 음악방송 활동 중단 이유를 설명했다.
하지만 이 같은 내용이 기사화되자 이효리는 같은 날 자신의 트위터에 "측근은 개뿔~ 그 입 다물라"라고 남기며 보도된 음악방송 활동 중단 이유에 대해 부인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효리는 오는 15일 올림픽공원 잔디마당에서 열리는 '뮤즈 인 시티'에 초청됐다. 국내 최초 여성 아티스트들만 참여하는 페스티벌 '뮤즈 인 시티'에는 이효리 외에도 리사 오노, 렌카, 리사 해니건, 한희정, 요조, 타루, 윤하 등도 참여한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