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내 안시현은 폭행한 가정폭력 혐의로 입건된 마르코에게 비난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과거 그의 발언들이 새삼 화제가 되고 있다.
이어 그는 "절친한 친구에게 돈을 빌려주고 갚기로 한 날짜가 지났음에도 보채지 않고 기다려 줬다"는 사연을 언급했다. "내가 아무 말 없자 괜히 찔렸던 친구는 티셔츠를 선물하며 '며칠만 더 기다려줘'라고 미안함을 표했다"며 "그러나 아내는 '이거 필요 없으니까 가져가고 돈을 주셔야 하는 게 맞다'라고 단칼에 거절했다"고 털어놓았다.
또한 "다음날 케이크를 들고 온 마르코의 친구에게 화를 내며 '이런 거 말고 차라리 이자를 가지고 오세요'라고 쐐기를 박기도 했다"라며 "결국 15일이 지난 후 친구가 돈을 다 갚았다"고 이야기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편 10일 오전 오마이뉴스는 "배우 겸 방송인 마르코가 프로골퍼 출신 아내 안시현씨에게 폭력을 휘두른 혐의로 입건됐다"고 보도했다. 9일 두 사람은 사소한 육아 문제로 다투다가 남편인 마르코가 아내 안시현씨를 폭행했고 피해를 입은 안시현씨가 경찰에 곧바로 신고해 마르코는 현행범 체포, 자택 관할 경찰서에서 5시간 동안 피의자 조사를 받고 귀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