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고은 결혼계획 "내년에 하고파, 올해는 아홉수라…"

<사진=MBC '무릎팍도사' 방송 캡처>

배우 한고은이 결혼 계획에 대해 전했다.

지난 6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서는 "누군가와 단 둘이 있는 게 불편하다"는 고민을 들고 한고은이 무릎팍 도사를 찾아왔다.

한고은의 고민에 MC유세윤은 "단둘이 있는데 불편하다는 한고은씨 짝꿍을 빨리 만들면 어디를 가도 셋 이상이 된다"며 "빨리 남자친구를 만들어서 공개 연애 말고 공개 결혼을 하면 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MC강호동은 한고은에게 "공개 결혼, 올해 안에 결혼 계획을 가지고 계십니까"라며 질문을 던졌다. 이에 한고은은 "올해는 아니다. 내년정도를 바라볼 꺼 같다"며 결혼 계획에 대해 전했다.

이어 한고은은 "제가 39살인데, 올해는 아홉수라서 안좋데요"라며 "나름대로 그냥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MC올밴은 "결혼 준비는 다 돼 있는 건가요?"라고 직접적으로 묻자, 한고은은 "아직은 준비가 되지 않았다. 아직은 바람만 있다"고 전해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한고은은 축구 선수 샤샤와의 열애설에 대해 "친한 친구일 뿐 사귀지 않았다"며 해명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