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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지 일본드라마, MBS 심야 호러물 카메오 출연

기사입력 2013-06-06 09:34 | 최종수정 2013-06-06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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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지 일본드라마

그룹 애프터스쿨의 리지가 일본 방송국 MBS/TBS에서 7월에 시작하는 심야 드라마 '악령 병동'에 카메오로 출연한다.

리지는 드라마의 주 무대가 되는 쿠마가와 병원의 입원 환자인 한국인 유학생 태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처음으로 일본 드라마에 출연하게 된 리지는 "사실 겁이 많아 처음에는 공포물이라는 이야기에 불안했지만 촬영 현장에서 감독님, 스태프 분들이 정말 잘 해주셔서 무사히 촬영을 마칠 수 있었다"라며 "제가 나오는 신이 공포감 조성에 가장 중요한 장면이니 놓치지 말고 꼭 시청해달라"라는 당부의 말을 전했다.

이미 시트콤 '몽땅 내사랑', 드라마 '아들 녀석들'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은 리지가 공포 드라마 '악령 병동'에서 어떠한 공포 체험을 하며 역할에 빙의 된듯한 연기를 보여줄지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리지가 속한 그룹 애프터스쿨은 13일 컴백을 앞두고 있으며 컴백에 앞서 다양한 매력이 담긴 티저 사진을 공개하며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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