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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동, '나 혼자 산다' 게스트 출연…12년차 독거남 노하우 전수

김표향 기자

기사입력 2013-06-06 08:34 | 최종수정 2013-06-06 08:35


사진제공=MBC

김제동이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게스트로 출연한다.

중국집에서 모여 얘기를 나누던 무지개 회원들은 김제동의 예기치 않은 등장에 "왜 이제야 오셨냐", "항상 기다리고 있었다"며 열렬히 환영하는 반응을 보였다.

특히 김제동과 친분이 두터운 노홍철은 "평소 김제동 집을 자주 방문한다"며 "누구든 방문할 수 있도록 비밀번호를 공개해두고 산다"고 폭로했다. 이어 "여배우들이 많이 찾아오시더라"라고 밝혀 부러운 눈길을 받았다.

하지만 김광규는 "김제동이 왜 아직 솔로인 이유를 냉정하게 말해달라"는 노홍철의 질문에 "몸에서 냄새가 난다"며 처음 만나는 자리였음에도 불구하고 거침없이 독설을 날려 김제동을 충격에 빠트렸다. 이에 김제동 역시 지지 않고 김광규를 공격해 두 사람의 난타전이 펼쳐졌다는 후문.

또 회원들은 연예계 노총각 자취 고수인 김제동을 향해 '부모님 잔소리 대처법', '연애 노하우' 등 각종 질문을 쏟아냈고, 김제동은 막힘없이 자신의 노하우를 전수했다고.

김제동이 깜짝 방문한 '나 혼자 산다'는 오는 7일 오후 11시 20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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