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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우 윤하 주연의 창작 뮤지컬 '로스트 가든'이 8일부터 9일까지 중국 상하이 메르세데스-벤츠 아레나에서 세계 초연된다.
2006년 뮤지컬 '알타보이즈'를 통해 뮤지컬 배우로서의 존재감을 알렸던 명품 보컬 김태우가 7년 만에 뮤지컬 무대로 돌아온다. 국민 아이돌 god를 거쳐 솔로 보컬로 우뚝 선 김태우는 이번 작품을 통해 '거인'의 섬세하면서도 내면의 감정을 고스란히 전할 예정이다.
10대에 데뷔해 일본을 중심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쳐온 윤하가 머시 역에 낙점됐다. 윤도현 등 실력파 가수들과 함게 작업해온 윤하는 MBC '윤하의 별이 빛나는 밤에' DJ로도 맹활약 중이다. '나가수 시즌 2'는 물론 수많은 라이브 공연을 통해 폭발력 있는 가창력을 뽐내왔다.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