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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영, 1인기획사 6년 만에 새 소속사와 계약

박종권 기자

기사입력 2013-06-03 14:20


영화배우 정재영이 6년만에 소속사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사진=스포츠조선DB

영화배우 정재영이 6년 만에 새로운 소속사에 둥지를 틀었다.

대한민국 연기파 배우 중 한 명인 정재영은 6년 동안의 1인 기획사 활동을 접고 생활을 접고 6년 만에 새 소속사인 엘디비컨텐츠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엘디비엔컨텐츠는 영화 '추격자', '미쓰홍당무' 등을 투자, 제작한 정의석 대표가 설립한 엘디비홀딩스 그룹의 자회사로 매니지먼트, 드라마-영화 제작과 F&B 등을 업무로 하는 종합 엔터테인먼트 회사다. 엘디비엔컨텐츠는 정재영 영입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매니지먼트와 배우 영입을 할 계획이다.

정재영은 "오랜만에 소속사와 계약한 만큼 지금보다 더 왕성히 활동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영화 '이끼', '강철중:공공의 적 1-1', '신기전' 등에서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인 정재영은 현재 7월 크랭크인 예정인 영화 '플랜맨' 준비에 한창이다. 올해 하반기엔 영화 '방황하는 칼날', 'AM 11:00' 등의 작품으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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