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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L' 엠블랙 천둥, 음란 곰돌이 변신.. 물오른 코믹 연기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3-06-02 15:47


<사진= tvN 'SNL 코리아' 방송 캡처>

그룹 엠블랙 멤버 천둥이 '19금' 코믹 연기를 선보였다.

천둥은 지난 1일 방송된 tvN 'SNL 코리아' 엠블랙 편에서 '나 혼자 산다W' 코너에 출연해 '19금' 코믹연기를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천둥은 주인인 김슬기의 곰 인형 테디로 변신, 신동엽은 곰인형 윌슨으로 변신했다.

소파에 누워 TV를 보던 김슬기는 '남자친구를 만나러 가야겠다'며 소파에서 일어났고, 이때 김슬기가 방귀를 뀌자 천둥과 신동엽은 이를 고스란히 얼굴로 받아내며 일그러진 표정을 선보이며 웃음을 선사했다.

자신의 방귀에 웃음이 터진 김슬기는 두 손을 모으고 있던 천둥을 향해 "중요부위 만지지 말라"며 19금 멘트를 날려 폭소케 했다.

이어 김슬기가 입고 나갈 속옷을 자신에게 대 보는 등 속옷을 고르기 시작하자, 천둥과 신동엽은 곁눈질하며 의미심장한 미소를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김슬기가 욕실로 들어가자 신동엽은 팬티를 보며 활짝 웃어 보이거나, 팬티를 천둥의 머리에 씌우는 등 '19금' 장난을 선보여 네티즌들의 웃음을 유발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엠블랙은 아이돌의 신비주의를 모두 벗어던진 화끈한 웃음을 선사하며, 19금 코드는 물론 분장, 욕설 등 거침없이 망가진 모습을 선보여 네티즌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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