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N과 Mnet에서 방영 중인 뮤직드라마 '몬스타'가 방송 첫 주에 소셜미디어 버즈(buzz)량에서 MBC '무한도전', KBS2 '개그콘서트' 등 지상파 주요 프로그램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CJ E&M 측은 31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와 CJ E&M이 조사한 콘텐츠 파워지수 CPI(Content Power Index) 결과보고서에 따르면 '몬스타' 1회가 방송된 5월 2주차 'SNS 버즈량'에서 '몬스타'가 1위를 차지했다"며 "특히 2위를 기록한 MBC '무한도전'과 비교했을 때 약 2배의 버즈량 격차를 보였다"고 밝혔다.
방송 전부터 상위권에 해당하는 버즈량을 기록하며 기대를 모았던 '몬스타'는 첫 방송(5월17일)에서 최고시청률 2.4%(닐슨코리아 케이블 가입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시청률뿐만 아니라 '몬스타', '하연수' 등의 연관검색어들이 방송 다음날까지 주요포털 사이트에서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뜨거운 반응을 이어갔다.
한편, '몬스타'는 상처받은 10대들이 음악을 통해 치유하며 성장해가는 내용을 담은 12부작 뮤직드라마로, 저마다의 상처를 지닌 평범한 고등학생들이 '몬스타'라는 음악동아리를 통해 상처를 치유 받고 성장해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